'커머스'라 하면 쿠팡, 마켓 컬리가 떠오르고 과거 다나와, 인터파크, 티몬 등 수많은 업체가
있었지만 그들에게는 점점 시장 관심도가 줄어드는 게 사실입니다. SNS에서 인플루언스가
되기는 정말 어렵죠. 상품 소싱도 해야 하고, 또 유명해야 하고, 그래서 다른 방식으로 나의
상품 구매가 '돈 좀 벌자'로 연결되는 방법 '커머스 리그'에 대해 살펴보자는 것이지요.
◆드롭 쉬핑(Dropshipping)
밴드(상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판매업체)의 상품을 다른 사람들(커머스 리그 일반 이용자로
판매자인 셀러)이 대신 판매해주는 구조의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셀러가 상품을 플랫폼에 올리고 → 소비자가 주문을 하면 → 공장(밴더) 등에서 바로 배송하는 것
이것이 '드롭 쉬핑'이라 할 수 있는데 '커머스 리그'는 이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라 보면 되죠
여기서 우리는 '셀러'가 되는 거죠. 우리는 재고 부담이 없어요. 밴더에서 재고와 배송까지 다 해
부는 시스템이죠. 어찌 보면 익숙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쿠팡 파트너스를 예를 들면
SNS 포스팅을 통해 밴드라고 볼 수 있는 쿠팡의 물건을 팔아서 일정의 수수료를 얻는 것이니까요
◆'인플루언스'와 '커머스 리그'의 차이
인플루언스도 SNS상에 드롭 쉬핑을 활용해 상품 판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럼 커머스 리그와
차이가 무엇인지가 궁금해지는데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타깃이 인플루언스가 가지고 있는 SNS
채널이 아니고 커머스 리그의 타깃은 '밴더 집단'과 '부업 또는 투잡을 원하는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
가 높은 우리 같은 일반인'이 되는 겁니다. 이제 이해가 좀 되시나요?
1) '밴더 집단'의 욕구
밴드는 커머스 리그 내 직접 판매와 일반인 셀러를 통한 간접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밴드가 커머스 리그에 기대하는 건 '폐쇄몰 시장' 대표적인 사례인 '복지몰'과 같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공간으로, 일반 소비자의 접근이 제한된 공간을 말하는 거죠
2) '커머스 리그'의 전략
커머스 리그의 전략은 상품별 폐쇄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레벨을 두고 팬을 맺은 셀러를 통해서만
상품을 볼 수 있는 구조, 팬을 맺었더라도 일정 등급이 돼야만 구매할 수 있는 구조, 즉 커머스 리그
에서 적극적 활동을 한 이들이 더 좋은 상품을 싸게 팔 수 있고, 살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구조인
거죠.
3) 일반인 셀러가 '커머스 리그'를 활용하는 방법
자기가 구매한 상품에 대한 재미있는 경험을 사진 등으로 찍어 '커머스 리그' 피드에 올립니다,
그런데 혹시 '드롭 쉬핑' 할 수 있는 상품을 올린 밴더가 있는지 찾아보고 있다면 그 상품을 픽해서
해당 피드에 거는 방식입니다 이를 보고 구매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거죠
배송은 밴더가 검수는 커머스 리그에서 책임을 집니다. 우리 같은 일반인 셀러가 얻을 수 있는 수익
은 상품 판매에 대한 수수료입니다. 이 수수료는 커머스 리그가 벤더에게 받아서 우리에게 주는 거죠
현재 셀러는 450명, 회원수는 5만 명, 월 활성 이용자 수(MAU) 1만 7000명, 앱 다운로드 7만 건,
거래액은 8월 기준 22억(5월 11억), 재구매율 72%, 10월부터는 셀러 신청 없어도 모두 '마이샵'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커머스 리그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모든 게 다 마찬가지지만 경쟁이 덜할 때, 한발 먼저 시도
하는 것이 쉬워 보여도 어려운 거잖아요. 인플루언스 보다 커머스 리그의 셀러가 돼 보는 건 어떨까요
커머스 리그에서 수익의 방법을 찾아보도록 합시다.
'SN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스타그램' 개념 기능 및 모바일 사용법 - 게시물 작성 방법 (0) | 2023.02.26 |
---|---|
'비리얼(BeReal)' 진짜를 보여 줄 시간 (0) | 2022.10.12 |
SK 숏폼 'V 컬러링' 영상으로 현금채굴 하세요 (0) | 2022.09.28 |
맞춤광고 지고 검색광고 시대 도래하나? (1) | 2022.09.28 |
골반 춤추는 이모티콘 저작권은 누구에게? (1) | 2022.09.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