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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광고 지고 검색광고 시대 도래하나?

by 위드웨이브2 2022. 9. 28.

특정인의 쿠키 정보를 파악해 광고에 활용하는 맞춤 광고 대신 사이트 정보나 대강의

위치정보를 통해 광고를 노출하는 형태의 검색광고가 대세가 될까요? 이미 미국과 유럽은

맞춤형 광고를 금지하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나 한국에는 아직 없어 이번에 구글과 메타

의 개인정보 무단 유출로 1000억대의 과징금을 물게 되어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맞춤 광고(DA)

온라인 접속 기록을 활용해 고객을 따라다니며 똑같은 디스플레이 광고(DA) 연달아 노출하는

맞춤 광고 방식을 '맞춤 광고'라고 합니다 구글과 메타의 불법 맞춤형 광고에 부과한 과징금으로

인해 맞춤형 광고는 줄어들고 검색광고(SA) 상품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네이버의

디스플레이 광고가 21년 2분기는 20년 분기 대비 50%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22년 3분기에는 성장

율이 10%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맥광고(SA)

맞춤 광고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로 인해 광주 주들도 매출 전환율이 높은 검색광고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보이며, 검색광고(SA) 성장률은 기존 10% 대에서 23년부터 20%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광고주

 

또한 개인정보 강화로 모바일 운영체계 회사들이 이용자의 접속 기록 정보를 제삼자(광고회사)에

넘기는 정책을 점차 줄이거나 폐기하고 있습니다. 광고회사 입장에서는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에서

광고 집행의 근거나 효율을 담보할 수가 없기 때문에 효과적인 마케팅이 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광고주들도 무작위의 접속자에게 광고하는 것보다 고객의 의도가 포함되는 검색 광고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의 지배적인 의견은 맞춤 광고가 상식적이며 편익을 준다는 논리였

습니다. 규제의 영역에서도 '업계 자율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이 강화되어 동의 없는 광고 노출에 대한 규제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곧 검색광고의 성장의 폭을 넓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도 검색광고 즉 문맥광고에 좀 더 집중해야 하는 시대가 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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