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두 가지 용어가 혼용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중에 주소를 찾을 때 '동과 번지'와 '길' 용어 그리고 면적을 구할 때 '평'과 '제곱미터' 용어이죠 오늘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아파트 등 주거지 면적 개념 및 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우선 공식적인 면적의 개념은 '제곱미터'임을 먼저 알고 계시는 게 중요하답니다.
'1평'이란?
가로 세로 길이가 1,818m 인 정사각형의 면적 즉, 1평=3.3제곱미터(3.305785제곱미터)
▶평 → 제곱미터 변환은 → 평*3.3, ▶제곱미터 →평 변환 → 제곱미터*0.3025(약 0.3)
예시) 18평에서 제곱미터로 = 18*3.3, 84제곱미터에서 '평'으로 =84*0.3
전용면적 공용면적 공급면적
전용면적 : 실사용 면적(우리 집의 실제 넓이) , 공용면적 : 아파트 현관, 계단, 엘리베이터 등 면적
공급면적 : 전용면적+공용면적
따라서 아파트의 분양면적은 전용면적이 나닌 공급면적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실평수= 전용면적, 분양평수는 공급면적이 되는 것입니다.
'평'과 '제곱미터'
평
일제강점기의 잔재로 일제강점기 때 국토 측량을 위해 사용하던 단위로 계량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1평이 3.30575제곱미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넓이를 측정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제곱미터
국제적 면적 단위로 정확한 계량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면적 단위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2007년부터 법정 계량 의무 단위를 제곱미터로 결정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는 '평'에 익숙한 게 현실인 거 같습니다. 그만큼 습관을 바꾼다는 게 어렵네요. 다 같이 노력하여 일제 잔재를 제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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