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기부 20억 + 5억 5천만원 (대한적십자사) 또 기부 끝이 없다

가수 이승기의 기부 행렬이 그야말로 끝이 보이지 않는데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20억을 기부한데 이어 생일에 즈음해 대한적십자사에 5억 5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는군요

 

 

 

헌혈버스 제작 5억 5천만 원 지원금 전달

이승기

 

 

지난 1월 13일 재난과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버스 제작 지원금 5억 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습니다.

 

 

 

이승기는 13일 인스타그램에서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고,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라도 대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이동식 급식차량을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소방차 다음으로 빨리 출동해 이재민 5만 명 분량의 식사를 챙긴다고 해  기부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응급상황에서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에서 혈액 부족 문제를 인지하게 됐다며 현재 한국에서 혈액 재고분이 보유일 수 5일 미만으로 위험한 상태임을 알았으며 나의 작은 기부가 재난과 병마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역할은 기부에서 끝나지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느 한 사람의 일시적인 기부보다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서울대 어린이 병원 진료 환경 개선금 기부 20억

 

한편, 이승기는 지난 12월 2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환아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인 문제와 소아청소년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을 함께 공감하며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후원금은 입원 중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개선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개선되는 일부 병동은 '이승기 병동'으로 명명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승기는 지난 2019년과 2022년 소화 환자를 위한 치료비와 의료재활 보조기기를 후원한 바 있습니다.